“봄철 산불 꼼짝 마” 산불방지 종합대책본부 운영 
“봄철 산불 꼼짝 마” 산불방지 종합대책본부 운영 
  • 영광21
  • 승인 2021.02.0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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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전문진화대 선발 등 신속한 초기대응 강화 

영광군이 산불 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2월1일부터 5월15일까지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이에 영광군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52명을 선발해 군에 3개조 10명, 각 읍·면에 42명을 배치했다. 
또 전남 최초로 전 읍·면에 산불 진화 전용 차량을 배치하고 영광, 함평, 장성과 공동으로 임차 헬기 1대를 운용해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산불피해 최소화와 산불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산불 예방활동으로는 군 전 지역을 감시할 수 있는 무인 감시카메라 7곳을 운영한다. 또 매일 군과 읍·면에서는 산불 취약지를 순찰해 논·밭두렁 소각 등 산불 발생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올해 처음으로 군 드론 봉사대의 산불 예찰비행 활동으로 상황을 능동적으로 파악해 초등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산림이나 산림 인접지역에서 허가 받지 않고 불을 피운 경우 1차 위반시 과태료 30만원을 부과하고 실수로라도 산불을 낸 경우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지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