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착수
2021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착수
  • 영광21
  • 승인 2021.02.0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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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읍·군서면 주택 상업건물 태양광·태양열 설치

영광군이 주민주도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과 에너지 자립기반 조성 일환으로 지난해 신재생에너지보급 융복합지원사업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등 47억원을 확보하고 설치 공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신재생에너지보급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과 상업·공공 건물에 태양광, 태양열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주택 3㎾ 태양광 설치시 월 4만~5만원 내외의 전기료 절감 효과가 있다. 
총 설치비의 85%를 국비와 지방비로 지원해 주민 자부담 비율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영광군은 지난 1월29일 한국에너지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차 사업 대상지인 영광읍과 군서면 일원 460곳(태양광 2,191㎾, 태양열 309㎡)을 대상으로 현장방문을 통해 설치장소 등을 꼼꼼히 확인해 오는 7월까지 설치·완료할 계획이다.
김준성 군수는 “군민 에너지 복지 사업으로 전력비용 절감으로 가계비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는 만큼 많은 군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도 사업은 백수읍, 법성면, 홍농읍을 대상으로 2~3월중 수요조사를 실시한 후 공모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