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전용 묘량농공단지 조성 본격 추진
중소기업 전용 묘량농공단지 조성 본격 추진
  • 영광21
  • 승인 2021.02.1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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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준공예정 신천리·영양리 일원 총 21만3,775㎡ 규모

영광군이 묘량면 신천리·영양리 일원 21만3,775㎡ 부지에 총사업비 164억원을 투입해 묘량농공단지 조성사업을 오는 3월 착공한다.
묘량농공단지 조성사업은 2017년 국토교통부 산업단지지정계획 승인과 투융자심사를 거쳐 전남도 지방산업단지계획 승인 및 지난 1월 산업단지계획 승인 고시로 탄력을 받아 추진하게 됐다.
또 지난해 12월 감정평가 이후 편입 토지 소유자들과 지속적인 보상 협의로 현재 20% 이상 소유권을 이전했다. 2월말까지 약 70% 토지보상 협의를 마치면 3월에 착공해 내년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영광군은 중소기업 전용 묘량농공단지가 조성되면 부족한 산업용지의 안정적인 공급으로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준성 군수는 “오는 3월 착공을 앞둔 묘량농공단지 조성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편입 토지 소유자와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며 “지역주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조기에 완공해 산업 인프라를 확충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