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대마산단 기숙사 임차 지원사업 ‘인기’
영광군 대마산단 기숙사 임차 지원사업 ‘인기’
  • 영광21
  • 승인 2021.02.2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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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 임차비용 1인당 월최대 30만원 지원 

올해 사업 시행 3년차를 맞이한 산업단지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 지원사업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해당 사업은 대마산단내 입주기업 사업주가 근로자에게 산단내 기숙사, 오피스텔 등 공공주택을 제공하면 임차비용(월세)의 80%(1인당 월 한도 30만원)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지난 2019년에는 10개 기업에서 17명의 근로자가, 2020년에는 17개 기업에서 69명의 근로자가 혜택을 받았다. 이중 입사 6개월 미만의 신규채용근로자가 46명에 달해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와 일자리 창출 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는 데 성공했다는 평이다.
올해는 1월12일부터 접수를 시작해 모집공고 2주만에 사업이 조기 마감됐으며 최소 13개 기업, 50여명의 근로자에게 1억6,000만원의 지원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코로나19 강기화로 경영에 직간접적 타격을 입은 중소기업의 복지부담을 경감해주고 근로자에게는 출퇴근 시간 절감과 주거비용 지원을 통해 고용 만족도를 높여 생산성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