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오는 4월 개최 예정이었던 제60회 전남도체육대회 일정을 9월로 최종 결정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과 상반기 체육시설내 코로나19 백신접종 계획으로 4월중 정상적인 대회 개최가 불투명한 가운데 전남체전 집행위원회, 시·군체육회 등의 의견수렴과 함께 22일 전남도체육회 승인을 거쳐 9월13일부터 16일까지로 대회기간을 확정했다.
제60회 전남체전은 영광스포티움 등 종목별경기장에서 치러지게 되며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철저한 방역대책을 수립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김준성 군수는 “상반기 백신 접종 등 감염병 지역 확산을 차단하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하반기에 전남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코로나19 위기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