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도서관, 자유학년제 연계 4개학교 개강
영광공공도서관(관장 장혜란)이 자유학년제 주제선택 활동과 연계해 ‘자유학년제 우리들의 이야기’를 군남중학교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연극 시나리오 작성부터 최종 연극을 완성하고 공연한다. 학생들은 이 과정에서 음향, 진행, 소품, 배우팀으로 나눠 다양한 직업군 체험은 물론 진로탐색의 기회를 경험할 수 있어 호응도가 매우 높다.
공공도서관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군남중, 염산중, 법성중, 대마중 등 4개 중학교 1학년들을 대상으로 다년간 연극수업을 진행한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학교 현장의 선생님과 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기억할 수 있는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탐색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유학년제 우리들의 이야기는 2020년에는 군남중 등 3개교 608명이 참여했으며 90% 이상의 만족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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