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보리제품 개발·맞춤형 기술교육 지원 합의 
찰보리제품 개발·맞춤형 기술교육 지원 합의 
  • 영광21
  • 승인 2021.03.25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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톤래삽협동조합 ~ 호남대 링크사업단 협약

다문화가족들의 자주적 일자리공동체인 톤래삽협동조합이 영광의 특산물인 찰보리제품 개발을 위해 호남대 LINC+사업단(단장 양승학)과 찰보리제품 개발 및 맞춤형 기술교육에 관한 협약을 22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사업단 양승학 단장을 비롯해 제품개발과 기술교육을 주도할 이선호 교수 등 센터 교수진과 톤래삽협동조합의 결혼이주여성 대표조합원들이 참석했다.
그동안 해썹시설 미비와 기술력 부족에 제품의 변질사고 등으로 조업이 중단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던 톤래삽협동조합의 조업재개를 위해 영광찰보리신활력플러스추진단에서 보조금을 지원하고 호남대 링크플러스사업단에서 일부 재능기부 등을 통해 제품개발 및 맞춤형 기술교육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톤래삽협동조합의 대표조합원들은 “이번 협력을 통해 좋은 제품이 만들어지면 결혼이주여성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