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현안협의회, “원전 상부돔 검사 필요”
원전 현안협의회, “원전 상부돔 검사 필요”
  • 영광21
  • 승인 2021.03.25 13: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회 방문 협조 요청·상당부분 의견 접근 상부돔 이견 여전

한빛원전 현안대책 협의회(위원장 김병원)가 지난 23일 한빛원전 3·4호기 관련 현안사항에 대한 대책을 건의하기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
한수원과 영광지역이 한빛원전 3·4호기 현안 해결을 위해 약속한 7가지 사항은 ▶ 대군민사과와 명예회복 ▶ 한빛3·4호기 구조 건전성 제3자 평가 실시 ▶ 한빛원전 4호기 격납건물 상부돔 내부철판검사 ▶ 민관합동조사단 조사결과 후속조치 ▶ 국회차원의 부실공사 진상조사 및 대책마련 ▶ 부실공사에 따른 군민 피해보상 ▶ 한빛원전 관련 제도개선 추진 등이다.
한빛원전 현안대책 협의회에서는 지난해 12월 구성 이후 한빛본부와 6차례 접촉한 결과 상당부분 의견에 접근했지만 상부돔 조사에 대해 이견이 커서 이의 해결을 위해 이용빈·이개호 국회의원을 만나 국회 차원의 대책마련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김병원 위원장은 “한빛원전 3·4호기 현안사항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지원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