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의 특색있는 행사로 농업위상 높이겠다”
“영광군의 특색있는 행사로 농업위상 높이겠다”
  • 영광21
  • 승인 2021.04.0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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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1 전남도 농업인의 날’ 개최지 선정

영광군이 전남도 농업분야 최대 행사인 ‘2021년 전라남도 농업인의 날’ 행사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올해 26번째인 전남도 농업인의 날 행사는 매년 11월11일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농업재해, 가축질병 등으로 힘들고 지친 농업인을 위로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전남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개최지 공모는 시군 추진의지, 행사장 적정성, 참여인원 확보방안, 농업인단체 협력성 등의 정량 및 정성평가로 진행됐다. 이중 영광군은 정성평가 항목 중 농업인단체와 협력방안, 행사 추진의지, 지역 특화프로그램 개발 등에서 우수한 것으로 평가돼 최종 선정됐다.
기존 농업인의 날 행사와는 차별화될 수 있도록 전남무형문화제 제17호인 우도농악, 신지식농업인에 선정된 청년농업인 <망고야농장> 박민호 대표를 활용해 영광군의 특색 있는 행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김준성 군수는 “계속되는 농산물 가격파동, 농업재해 및 가축질병 등으로 힘든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영광군만의 특색을 나타낼 수 있는 행사를 계획해 전남도내 영광군 농업위상을 제고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