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0회 전남체전 D-80, 대회 준비 박차
제60회 전남체전 D-80, 대회 준비 박차
  • 영광21
  • 승인 2021.07.01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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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접종 증가로 전남체전 기대감 고조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증가하면서 새로운 거리두기 개편안 시행을 앞두고 체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영광군은 새롭게 적용되는 거리두기 개편안에 맞춰 지난 6월25일 제60회 전남체전 집행위원회 회의를 갖고 개·폐회식 규모 및 경기방안을 논의하고 코로나19 방역관리 체계를 강화하면서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했다. 
이날 회의는 방역수칙 범위 내에서 행사 규모를 정하고 선수단 격려 및 대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식전공연 및 기념식 등을 기획했다. 또 대회 홍보 계획 및 경기장 시설 점검, 선수단 숙소 및 식당 예약관리 등 대회 운영 전반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완화된 거리두기 단계를 적용하더라도 경기장 출입에 대한 요건은 보다 강화해 백신접종 확인 및 선수단 이동 동선 제한 등 경기장 방역관리를 더욱 철저하게 할 방침이다.
영광군은 대회 개최 80여일을 앞두고 체전에 대한 대내외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기 위해 군청 현관에 체전 개최 D-day 카운터기를 설치하는 등 7월중 체전 홈페이지를 공개해 대회 관련 정보를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제60회 전남도체육대회는 영광스포티움 등 종목별 경기장에서 22개 시군 선수 임원 등 6,000여명의 규모로 9월13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