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지정 현판식 가져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지정 현판식 가져
  • 영광21
  • 승인 2021.08.2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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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청 구내식당 인증·9월말까지 업소 확대

영광군이 중국산 김치 위생문제 논란으로 국산김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안전한 국산김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를 지난 5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에 군청 구내식당을 국산김치 사용인증 식당으로 지정해 23일 현판식을 가졌다.
국산김치자율표시제는 대한민국김치협회 등 민간단체 5곳으로 구성된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가 100% 국산 재료로 만든 김치를 공급받거나 직접 담가 사용하는 외식·급식업소 등을 대상으로 국산김치를 사용하는 업체임을 인증해 주는 제도다.
영광군 관계자는 “군청 구내식당의 현판식을 계기로‘국산김치 자율표시제’가 확산·정착되기를 기대한다”며 “오는 9월까지 지역내 미신청 음식점, 학교,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학교급식시설, 음식점 등 124곳을 대상으로 인증신청을 완료했으며 오는 9월말까지 인증업소를 확대해 군민들의 먹거리 안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