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영광군협의회(회장 박준화)가 통일미래세대인 청소년들에게 남북 분단 현실 이해와 올바른 통일의식 함양을 위해 제14회 평화통일염원 글쓰기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5~6월까지 1개월간 작품을 공모해 관내 16개 초·중·고교 321명의 학생들이 수필과 시로 참여해 56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상은 안민형(법성고1), 고등부 최우수상 곽지현(영광고1), 중등부 최우수상 김정현(영광여중1), 초등부 최우수상 홍농초 5학년 이승우(홍농초5)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또 지도교사상은 법성고 유영철, 영광초 박 순 교사가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정형택 전)전남문인협회장과 손순월 시인이 심사를 맡았으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따라 시상식은 별도로 진행하지 않고 각 학교로 상장과 시상품을 우편발송할 예정이다. 
한편 2008년 제1회를 시작으로 어느덧 제14회를 맞이한 민주평통 통일염원글쓰기 공모전은 해를 거듭할수록 학교와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