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민 군의원, 5분 자유발언
임영민 군의원, 5분 자유발언
  • 영광21
  • 승인 2021.09.1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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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무료접종 확대·SRF 사용허가 ‘반대’

영광군의회 임영민 의원(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이 15일 폐회된 제260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지역현안으로 부상한 영광열병합(SRF)발전소의 고형연료 사용허가에 대한 ‘반대 입장’을 공식 밝혔다. 
임영민 의원은 “저는 그동안 반대 입장을 해왔고 영광군이 쓰레기 집하장이라는 오명을 안겨줘서는 안된다고 생각하고 또 현재 행정소송 중이니 그 결과를 기다리는 것이 옳다고 이번 (군 집행부에 제출한)의견서에도 밝혔다”고 강조했다.
임 의원은 “이번 SRF 고형연료사용허가 건을 두고 저에게 찬성이냐 반대냐, 당신 입장은 뭐냐는 등 많은 격려와 질타를 받아 왔다”며 “저는 의원 각 개인의 생각과 의견 그리고 군민들의 각 개인의 생각과 의견은 존중돼야 한다고 판단하고 거기에 대한 책임은 유권자인 군민들이 심판하리라 생각한다”고 피력했다. 
이날 입장 표명은 독감의 유행에 대비한 감염병 예방 차원의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확대 지원’ 등에 대한 5분 자유발언 중 나왔다. 
임 의원은 코로나19 감염병의 대유행이라는 상황에 맞춰 예방접종 대상자를 유료접종 대상자까지 확대해 무료로 지원할 수 있는 예방 접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영광군은 생후 6개월부터 만13세 이하, 임신부, 취약계층, 만60세 이상 어르신에 대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만14세부터 만59세의 유료접종 대상자는 2만6,626명으로 추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