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백신 미접종자 10월부터 접종 
전남도, 백신 미접종자 10월부터 접종 
  • 영광21
  • 승인 2021.10.0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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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이상 20만명 대상·외국인 접종 당부

전남도가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의 접종을 16일까지 실시한다.
접종 대상은 18세 이상 미접종자 20만명이다. 도내 위탁의료기관 636곳에서 접종하며 백신 종류는 화이자나 모더나다.
이를 위해 9월30일까지 접종 예약기간 동안 예약을 하지 못한 도민은 잔여백신 예약을 통해 개별 접종해야 한다. 문의사항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콜센터(120)를 통해 상담할 수 있다.
전남도는 10월말까지 전 도민의 80%인 147만명을 2차까지 완료해 집단면역 형성에 앞장설 방침이다. 1차 접종률 80%도 눈앞에 두고 있다. 도내 백신 접종자는 1차 기준 145만1,896명으로 접종률 78.9%이며 접종 완료자는 102만9,468명으로 접종률 55.9%다.
전남도는 또 전국적으로 외국인 확진자가 늘어남에 따라 적극적인 예방 접종 동참을 당부했다.
전남에서는 미등록 외국인을 포함해 5만7,000명 중 4만4,000명이 접종해 접종률 77.3%로 전국 평균 64.8%를 크게 웃돌고 있다.
예방접종 시행 후 전남지역 외국인 확진자는 201명이다. 이중 미접종자는 190명으로 94.5%를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