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 2년 연속 공모 선정돼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 2년 연속 공모 선정돼
  • 영광21
  • 승인 2021.10.1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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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23억원 포함 총사업비 45억원 … 에너지자립 추진

영광군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2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12일 최종 선정됐다.
신재생에너지보급 융복합지원사업은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통한 에너지 자립 기반 구축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주택, 상업·공공건물에 태양광, 태양열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의 85%를 국비와 지방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광군은 지난 1월부터 설계·시공·감리 전문업체 4개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전 수요조사 등 철저한 준비를 바탕으로 한국에너지공단 주관 공모사업을 신청했다.
제안평가 및 현장평가에서 김준성 군수의 그린뉴딜 선도 정책 시행과 에너지 자립기반 구축에 대한 확고한 의지가 반영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내년 1월부터 총 사업비 45억원(국비 23, 도비 2, 군비 14, 자부담 6)을 투자해 백수읍, 홍농읍, 법성면, 영광읍, 군서면 등 5개 읍면 총 457곳(태양광 445, 태양열 12)에 신재생에너지보급 융복합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2023년에는 대마면, 묘량면, 불갑면, 군남면, 염산면을 대상으로 3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관내 전지역으로 사업 대상지를 확대해 2030년까지 에너지 자립률을 40%까지 끌어 올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