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축사 - 1
창간축사 - 1
  • 영광21
  • 승인 2021.10.21 11: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민들의 삶을 전해주며 
주민의 목소리 대변하는 신문

이개호 의원  국회

우리 영광의 새로운 소식들과 뉴스를 전해 온 <영광21>신문이 창간 19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영광군민과 함께 마음 깊은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영광21>신문은 지역주민의 관점에서 감시와 견제, 대안 제시는 물론 지역사회의 전통과 문화, 사람들을 재조명하는데 앞장서 왔습니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이런 노력을 다해 전해온 신문사 임직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언론이 우리의 삶과 가치 판단에 미치는 영향력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이 일상화되면서 우리는 이제 활자만이 아닌 인터넷을 기반으로 다양한 뉴스와 영상을 편하게 접하고 있고 이를 통해 세상을 이해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넘쳐나는 정보들 때문에 우리는 때로 ‘가짜뉴스’를 접하고 지나치게 편향된 기사나 방송에 현혹되기도 합니다. 걸러지지 않은 정보의 홍수 속에 우리 영광의 이슈와 소소한 소식들, 군민들의 삶과 목소리를 꾸밈없이 전해온 <영광21>신문의 창간 19주년이 더욱 반가운 이유입니다.
지방자치시대라고 하지만 모든 것이 여전히 중앙 중심인 현실에서 <영광21>신문이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신문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길 기대하겠습니다. 저도 힘껏 응원하겠습니다.
<영광21>신문 창간 19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면서 독자 여러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지역사회 발전 위한 
건전한 여론 형성 주도해 나가길 

김준성 군수  영광군

<영광21>신문 창간 1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영광21>신문은 2002년 창간 이후 그동안 지역의 여론을 수렴하고 선도해 가는 신문으로서 곳곳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소식들을 생생하게 알려주는 언론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습니다. 
특히 군민들의 따뜻한 삶의 현장을 조명하고 참신한 기획과 차별화된 보도로 지역의 다양한 뉴스를 신속, 정확하게 제공해 군민이 신뢰하는 대표적인 신문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다양하고 생생한 정보를 군민들께 발 빠르게 전달하고 소통했던 지난 19년에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
오늘날 지방분권의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건실하고 투명한 지방언론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건전한 언론 없이는 지방자치도, 지역사회의 발전도 기대하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지금처럼 적극적으로 참여해 건전한 여론 형성에 주도적인 역할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각종 현안사업에 대한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군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사랑과 신뢰를 받는 으뜸 언론으로 발전하시길 기원합니다.


영광의 건강한 공론장 되어
군민들에게 희망과 비전 제시 기대 

최은영 의장 영광군의회

<영광21>신문 창간 1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경제는 물론 정치, 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일수록 군민의 삶을 살피고 비전을 제시하는 지역언론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영광21>신문은 창간 때부터 지역밀착형 기사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11개 읍면 구석구석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소식과 정보를 모아내고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온기 있는 신문이었습니다.
영광군민의 목소리를 힘있게 대변하고 지역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강단있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우리 사회의 변화와 혁신이 급속도로 이뤄지며 지역언론을 둘러싼 환경도 급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역의 이슈와 사람에 관심을 갖는 것은 지역언론이 유일합니다. 앞으로도 <영광21>신문이 영광군민의 건강한 공론장이 되어주기를 바랍니다. 또 군민들에게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는 신문이 되길 기대합니다.
우리 영광군의회에서도 지역언론의 환경과 문화가 건강하게 가꿔지도록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도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민족중흥의 주역 자긍심을 갖고
활기차고 건강한 100세 시대 맞아야 

김학실 회장   대한노인회 영광군지회

<영광21>신문이 어느덧 창간 19주년을 맞이한다니 보통의 세월이 아닌 것 같습니다. 
옛날의 10년과 현재의 10년을 비교해 보면 현대의 10년은 100년 이상이 흘러버린 것처럼 세상이 너무 빨리 변화하고 있는 것을 실감하게 합니다. 
우리 어르신들은 옛부터 충효사상을 으뜸으로 예절바른 삶을 살아왔기 때문에 동방예의지국이라 불리워진 자랑스러운 민족이었습니다. 그러나 요즘 문물이 풍요로워지면서 동방예의지국이란 말은 생소한 말이 됐습니다. 
영국의 속담에는 노인 한분이 별세하면 도서관 하나가 불타 없어진 것과 같다고 했습니다. 또 공자는 <논어>에서 온고지신이라 했습니다. 옛것을 익혀서 잘 알게 될 때 그것을 이뤄보아 새 것을 알 수 있다는 말입니다.  
노인들은 평생토록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교과서에서도 배울 수 없는 많은 경륜을 가지고 있는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노인이라고 해서 뒷방 늙은이 행세를 하는 것이 아니라 1960~70년대 민족중흥의 시대가 있었기에 오늘 이렇게 3만불 시대의 풍요로운 삶을 산다는 것을 그 누구도 부인 못할 것입니다. 
우리 노인들은 당시 혈기 왕성한 20~30대로서 민족중흥의 주역이었다는 자긍심을 갖고 활기차고 건강하게 100세 시대를 다같이 맞이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