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지역에 전문 심리상담센터인 마음학교 <나아감>(대표 장 현·송원대 교수/대외협력처장)이 문을 열고 부설기관으로 ‘영광카운슬러아카데미’를 개설해 심리상담 학습을 통해 스스로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나아감>은 심리상담을 통해 우리의 삶에서 부딪치는 각종 문제들의 해결책을 모색하는 심리상담센터다. 
치료의 의미인 ‘나아진다’와 ‘앞으로 전진한다’는 나아감의 중의적 의미를 담고 ‘나누자’, ’아껴주자‘, ’감사하자‘의 줄임말이기도 하다. 
미국의 유명 주립대학교에서 복지정책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20년 이상 근무한 대표 장 현 교수는 심리상담 전공으로 박사과정을 수료해 전문상담사 자격을 소지하고 있다. 그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광주·전남 북한이탈주민상담지원센터를 5년간 운영한 경험도 가지고 있다. 
장 현 대표는 “그동안 쌓아왔던 사회적 기반과 지식을 고향에 환원하기 위해 내년 정년을 앞두고 낙향해 센터 설립을 준비해 왔다”며 “영광군민 누구든지 답답한 일이 있으면 언제든 센터를 방문해 문제를 함께 풀어나가고 군민들의 사랑받는 힐링 장소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영광카운슬러아카데미는 11일(오늘)부터 유료로 진행되는 심리상담 입문반 강좌(심리상담사 2급 자격증 부여)가 모집공고 이틀 만에 20명의 수강신청이 마감되는 뜨거운 관심 속에 출발하게 된다.
위치 : 군청 부근 카페 브라운시티 3층(☎ 351-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