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산면에 거주하는 강규성씨가 지난 11일 염산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쌀 400kg을 기탁했다.
강규성씨는 영광군 구팔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알록달록 지역아동센터에 쌀 50kg 기부 등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어 솔선수범하는 청년으로 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장국환 염산면장은 “직접 농사지은 쌀을 기탁해 소외계층이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받은 쌀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염산면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영광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