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 교수, 한국지역사보협 중앙회장 당선
장현 교수, 한국지역사보협 중앙회장 당선
  • 영광21
  • 승인 2021.11.1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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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복지 발전 위해 노력하겠다”

영광읍 단주리에 거주하고 있는 장 현 교수(송원대 대외협력처장)가 지난 12일 충북 오송에서 개최된 한국지역사회보장협의체(한지협) 창립총회에서 초대 중앙회장으로 당선됐다. 임기는 2023년 3월31일까지다.
장 현 교수는 현재 광주 서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이자 광주시연합회 회장으로 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제41조에 따라 전국의 모든 지자체와 읍면동에 설치됐다.
지사협은 기초지방자치단체인 시군구의 시장, 군수, 구청장이 공공위원장을 그리고 사회보장 관련 전문가가 민간위원장을 맡아 공동으로 운영하는 민관협치기구다.
전국의 모든 읍·면·동에는 각 40인 이내 위원으로 지사협이 조직돼 전국적으로 약 9만5,000명의 회원이 활동중이다.
지사협은 민·관 협치에 의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활동, 매 4년마다 보건의료, 교육, 고용, 주거가 포함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과 운영 등 지역의 사회보장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장 현 회장은 “지역사회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 온 지사협 회원들의 정책공유와 교류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 현 회장은 지난 10월 영광읍 물무로에 심리상담센터인 <마음학교 나아감>을 열고 ‘영광카운슬러아카데미’를 개설해 그동안 쌓아왔던 사회적 기반과 지식을 고향에 환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