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5일, 제46회 영광군민의 날 기념식서 시상


영광군이 지난 22~23일 군민의 상과 행남효효행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군민의 상에는 김용식씨를, 행남효행상에는 김종수씨를 선정했다.
군민의 상은 평소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앞장서서 일하였거나 군민화합과 사회윤리를 준수하며 도덕 선양에 공헌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이며 행남효행상은 효행이 지극해 타의 귀감이 되는 사람에게 수여하는 영예로운 상이다.
군민의 상 수상자로 선정된 영광읍 김용식(48년생)씨는 다양한 자원봉사 및 장학금 기부활동으로 봉사활동의 저변을 넓혔고 영광우도농악보존회 이사장으로서 우도농악의 보존 및 발전에 힘써 지역 문화예술의 가치를 널리 알렸다.
또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추진위원장으로서 지역 대표축제의 위상을 높이고 영광읍 주민자치위원장을 맡아 주민자치문화 발전과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행남효행상 수상자로 선정된 불갑면 김종수(46년생)씨는 넉넉하지 않은 생활 속에서도 8년10개월째 치매에 걸린 거동이 불편한 92세의 노모를 부양하고 뇌경색으로 몸이 불편한 50살 된 자녀의 수발까지 들고 있지만 어떤 일이든 마다하지 않고 묵묵히 맡은 책임을 다하고 어려운 일을 마다하지 않고 이웃을 돕는 등 솔선수범함으로써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9월5일 개최되는 제46회 영광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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