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13일 2022년 제1회 익산시 승마협회장배 전국 승마대회에 참가하는 영광군 유소년 승마단원을 격려하고 필승의 각오를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승마대회는 16~20일까지 5일간 전북 익산시에서 개최되며 영광군 유소년승마단원 이시우(홍농중), 박의진·유다해(영여중), 권태양·김재훈(해룡중), 김지연(영광초), 강원우·임도윤(홍농초) 학생 등 8명이 전원 참가한다.
영광군 유소년승마단은 2017년 5월 창단해 지금까지 각종 전국 승마 대회에서 총 27회의 입상 성적을 거뒀으며 지난 2019년에는 전남 소년체전 장애물 부문에서 1등을 차지해 전남도 대표로 선발됐었다. 
한편 영광군은 오는 30일까지 총사업비 34억원을 투자한 국제 공인규격의 실내승마장 조성사업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에 돌입했다. 준공 후에는 악천후와 야간 시간에도 말을 탈수 있는 승마시설로 단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