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 좋은 공동체가 살아 숨쉬는 ‘백수읍’
살기 좋은 공동체가 살아 숨쉬는 ‘백수읍’
  • 영광21
  • 승인 2023.05.1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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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백수읍민의 날 성료 … 주민 향우들 흥에 겨워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공동체가 살아 숨쉬는 백수읍’을 주제로 제31회 백수읍민의 날 행사가 800여명의 백수읍민과 향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3일 백수초등학교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평생 가족을 위해 희생해 온 장순자씨가 효행상,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녀 2명이 박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뒷바라지한 김선호씨가 장한 어버이상을 수상했다. 
또 관내 초·중등학생 8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며 미래 꿈나무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행사로 풍성하게 치러졌으며 백수읍 기관·사회단체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단체줄넘기, 제기차기, 고리 던지기, 볏짚 던지기, 윷놀이 등 6가지의 민속놀이가 펼쳐졌다. 
이와 함께 읍민노래자랑을 통해 흥과 끼를 발산하는 자리가 됐다.
정오균 추진위원장은 “오랜만에 치러진 이번 백수읍민의 날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이 단합할 수 있는 계기가 돼 지역발전의 기회로 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 박삼성(백수읍장) 대회장은 “백수읍민의 날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백수읍민의 긍지를 다시 한번 확인한 자리로, 모두가 화합돼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