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소방서(서장 이관섭) 생활안전순찰대가 한빛본부(본부장 최헌규)와 영광군 독거노인, 치매환자,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사회취약계층에게 5월부터 가스·전기안전장치 무상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영광소방서가 한빛원자력본부에서 지역경제협력과 원전 주변환경 개선, 지역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에 제출한 사업공모 안이 선정돼 화재 위험요소제거 활동 등의 생활안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한빛원자력본부에서 지원하는 2,000만원과 소방서 예산 등 총 2,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82가구에 가스타이머, 472가구에 자동소화 멀티탭을 설치·보급할 예정이다. 
소방서 생활안전순찰대는 설치업체와 함께 가스타이머 설치, 화재 위험요소 제거를 위한 자동소화 멀티탭 배부 등 생활불편 해소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생활안전순찰대 관계자는 “지역내 사회취약계층이 보다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