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비골농협 관내 농정관계자들과 소통 간담회 가져 
굴비골농협 관내 농정관계자들과 소통 간담회 가져 
  • 영광21
  • 승인 2024.01.05 11: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말연시 농가주부모임·직원상조회와 행복 나눔

 

굴비골농협(조합장 김남철)이 지난 15일 오미화 도의원, 김한균 부의장과 정선우 행정자치위원장, 조기영 농협영광군지부장, 강선중 RPC대표, 오왕희 농정과장을 비롯한 굴비골농협 이·감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농정사업을 되돌아보고 내년도 사업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김남철 조합장은 “영광군 농정예산이 타군에 비해 금액 면에서나 점유비와 성장률이 월등이 늘어나는 것을 보면서 매우 고무적이였는데 정부의 긴축예산으로 이제는 우리군민이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유황칼슘비료 수요자는 많으나 재고가 남는 기현상이 있는데 이는 경작면적에 관계없이 100포에 상한선을 두고 지원하는 것이 원인이다”며 “경작면적이 많은 농가는 복잡한 서류절차를 피하기 위해 포기를 하므로 농가별 경작면적에 비례한 수량을 늘려야 한다”고 건의했다.
굴비골농협은 소통의 통해 농정사업을 이해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2021년부터 세번째로 실시한 이번 간담회였다. 
한편 굴비골농협은 지난 19일 농가주부모임(회장 문송죽)과 굴비골농협 직원상조회(회장 성경윤)와 합동으로 연말연시를 맞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사전에 발굴해 자체 심사를 거쳐 대상자 70명을 확정하고 돼지고기, 고등어, 설탕, 간장, 밑반찬 등 600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는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굴비골농협 주관하에 농가주부모임의 후원금과 직원들의 상조회 후원금을 더해 기금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