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임부부 시술·검진비 등 지원 확대된다 
난임부부 시술·검진비 등 지원 확대된다 
  • 영광21
  • 승인 2024.01.1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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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기준 폐지 … 난자냉동 시술비 지원 등 

영광군이 올해부터 달라지는 난임·임신·출산 지원제도가 완화되고 신규 지원사업이 확대된다고 밝혔다.
기존 ‘정부지원 난임시술비 지원’은 중위소득 180% 이하에 따라 일부에만 시술비용이 지원됐으나 소득기준을 폐지해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시술지연·지원절차 등 불편함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시술별 최대 110만원(영광형 최대 150만원)으로 총 21회에 한해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시범사업으로 건강한 임신 및 출산을 위해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으로 임신 준비 중인 부부 대상으로 필수 가임력(생식건강) 검진비를 여성 10만원(난소기능검사, 부인과 초음파), 남성 5만원(정액검사)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난임 진단 전에라도 임신을 원하는 부부에게 난자냉동시술비 및 보조생식술 비용 일부(회당 100만원, 부부당 2회까지)를 지원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인구교육정책과(☎ 350-481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