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도 어업인 교육이 지난달 24일부터 3월7일까지 영광군 임해 5개 읍면 13개 어촌계를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교육은 영광군과 영광수산기술관리소, 영광수협 등 3개 기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현지 출장방문을 통해 500여 어업인과 좌담회 형식으로 이뤄졌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WTO체제 및 EEZ 선포로 해양수산업의 어려움이 증가되고 있다"면서 "이를 슬기롭게 극복함은 물론 어업 활성화 도모 및 안정적 경영으로 어어소득증대와 어업질서 확립, 수산자원보호를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을 통해 어업인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2003년도 해양수산업무방향제시 및 어업인 홍보사항, 어업인 준수사항을 본격적인 영어시기 이전에 교육해 어업인들의 이해를 높였다는 평이다.

이와 함께 어업인의 생업과 밀접한 사항 등 애로점을 질의답변 토의함으로서 소득기반다양화 및 채산성을 높여 영광군 해양수산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