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의 돈독히 나눠 애향심 높이는 계기만들자”

10일, 홍농 금봉산악회 재경홍농산악회 합동등반

2007-06-14     영광21
홍농 금봉산악회(회장 김병원)가 지난 10일 서울 도봉산에서 재경홍농읍향우회산악회(회장 오기선)와 합동산행을 개최했다.

건전한 여가생활을 통해 향우와 원주민간 친목을 다지기 위해 실시된 이번 합동등반은 70여명이 참가해 서로간에 끈끈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김병원 회장은 “재경산악회와 합동등반을 통해 멀리 타향에서 자리매김을 하며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을 보며 홍농인으로서 자부심을 갖게 됐으며 환대해준 향우회 회원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재경향우회 오기선 산악회장은 “금봉산악회와 결연을 맺고 앞으로도 정기적인 합동등반을 통해 두 산악회간 우의를 돈독히 하고 애향심을 고취하는 계기를 마련하자”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