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은 학생 국악경연대회 금상

전남대 주최 제2회 전국고교 경연대회에서

2007-06-14     영광21
전남대학교 소리문화연구소가 지난 9∼10일 개최한 제2회 전국 고등학생국악경연대회에서 해룡고 정지은(3) 학생이 가야금부문에서 최고상인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남대 개교 55년을 기념해 21세기 전통음악을 이끌어나갈 참신하고 재능있는 인재를 발굴해 국악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전남대 소리문화연구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정지은 학생은 예선에서 정악, 본선에서 가야금 산조로 참여해 금상을 수상해 대학교 특기자 특별전형과 장학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

정지은 학생은 화가 정택근씨의 자녀이며 국악인 한희천 선생의 외손녀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