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현장체험 자원봉사 릴레이 전개
염산면, 지역내 어려운 이웃 대상 자원봉사 활동 연이어져
2003-05-09 영광21
지난 3월 염산면 직원(사랑반)들은 독거노인 목욕봉사 및 밑반찬 전달, 안마서비스, 병원동행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어 4월에도 '희망반' 직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과 생필품을 독거노인 4명과 장애인 1명의 각 가정에 방문·전달했다.
이날 희망반 직원들은 노령에 홀로 계시는 이용광 할아버지댁을 찾아 창문(4쪽)을 새로 발라드리고 집안청소를 해드리고 거동이 불편한 소순호 할머니댁의 마당 잡초제거를 돕는 등 정성을 다해 봉사했다.
또한 장애인 세대를 방문해 냉장고 청소 및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비록 하루동안이었지만 외롭고 소외되게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었던 보람된 하루라고 전했다. 염산면 서택진 면장은 "현장체험 자원봉사 활동이라는 이름아래 매월 공직자 자원봉사 활동을 체계화 시켜나가겠다"며 자원봉사 활동은 매월 마지막주에 계속 추진된다고 밝혔다.
염산면은 또 5월7일 가정의달(어버이날)을 맞아 공직자와 1대1로 결연돼 있는 옥당골 한가족 결연대상자(독거노인) 17명에게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