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실고 박아론 밴텀급 금메달

10일, 제29회 도교육감기대회 수상

2007-06-14     영광21
전남태권도협회(회장 조영기)가 지난 9일~10일 천년의 신비가 살아 숨쉬는 남도답사 1번지 청자의 고장 강진에서 개최한 제29회 전남도교육감기 태권도겨루기대회 겸 제88회 전국체전 2차 선발전에서 영광실고 박아론(2) 선수가 밴텀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또 영광실고는 남고부 2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을 총 863명이 참석하여 열띤 경쟁을 하였다.

초·중·고교에서 모두 86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조영기 회장은 "29회라는 연륜을 쌓아 오는 동안 학교체육의 주춧돌 역할을 했을뿐 아니라 전남태권도 경기력 향상에 크게 기여한 대회이므로 제88회 전국체전에서도 상위 입상이 될 수 있도록 훌륭한 선수를 배출하자"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개막식 기념공연으로는 남승현 국가대표시범단과 최공집 성화대학시범단의 합동공연이 있었으며 각종 묘기 격파가 펼쳐져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받았다. 박아론 선수는 부상으로 청자 도자기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