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농협 불갑 복분자수매 돌입

올해 50여톤 생산예상 3억5천만원 소득 기대

2007-06-21     영광21
영광농협(조합장 박준화)이 지난 12일 작목반회의를 거쳐 14일부터 복분자 수매를 시작했다.

영광농협에 따르면 지역 복분자 재배가 지난 2001년 10농가 2.0ha에서 올해는 70농가 13.0ha로 재배면적이 증가해 이 지역 친환경 고소득작목으로 크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대부분이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함으로써 저농약품질인증을 획득해 일반농법보다 1kg당 1,000원 이상 높은 가격을 받을수 있어 농가에 큰 이득을 안겨주고 있다.

또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한 복분자생과는 최근 웰빙흐름과 건강식품을 선호하는 추세로 1kg당 7,000원에 현장에서 직접 팔리기도 하는 등 지역 고소득작목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복분자 생산예상량은 50여톤으로 3억5,000천여만원의 소득이 예상돼 농가의 새로운 고소득원으로 부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