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정말 재미있어요”
월송초 다양한 교육활동 진행
2007-06-21 영광21
영광읍 덕호리에 위치한 월송초는 올해 개교한지 38년에 그동안 35회 1,77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나 현재는 전교생이 5학급 40명밖에 안되는 소규모 학교다.
지난해 9월 부임한 소진복 교장은 교육본질 추구를 위한 ‘바르고 슬기로운 월송어린이 육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알차고 즐거운 학교교육을 강조하면서 교단지원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해 학생과 교직원들이 행복한 환경속에서 교육활동을 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인 5~6학년을 대상으로한 통키타부와 3~4학년을 대상으로한 사물놀이부는 학부모, 학생의 높은 호응속에 방과후학교 운영의 취지에 맞는 알찬 교육적효과를 거두고 있다.
월송초는 바른 인성지도로 명랑하고 즐거운 학교를 만들어 가고 하모니카와 탬버린, 피아노를 함께 구성해 합주를 다양하게 배우고 있으며 올 연말에는 작은 음악회를 열어 월송어린이들의 큰 변화를 자신감 있게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