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978억 규모 투자협약 체결
대호관광개발(주) 영광 곧 착공
2007-06-21 영광21
전남도는 지난 7일 도광레저개발(주) 등 4개 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테마를 주제로 한 펜션단지 조성 등 978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앞서 도는 지난해 10월과 11월에 대호관광개발(주) 등 3개 회사에서 각각 영광과 완도, 여수에 펜션 등 해양리조트단지를 조성하기로 하고 도와 투자협약을 체결했었다.
특히 도는 올해 영광, 완도지역 등 2개 지구를 우선 착공해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백수읍 대신리에는 대호관광개발(주)에서 민자 106억원을 투자해 펜션, 야외수영장, 스파, 연회장 등을 시설할 계획이다.
해양리조트단지는 서남해안의 경관이 빼어난 섬과 일출, 낙조, 해수욕장, 해양레포츠, 체험어장 등 해양관광자원을 활용해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다. 도는 오는 2010년까지 총 10개 지구 조성을 목표로 투자회사를 계속 모집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