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충없는 청정 굴비골 우리가 만든다
법성포청년회, 방역단 발대식 방역활동 시작
2007-06-28 영광21
10여년전부터 매년 방역단을 자율적으로 구성해 방역을 실시하고 있는 법성포청년회는 올해도 굴비 원산지라는 지역의 이미지에 걸맞도록 파리, 모기 등 해충을 구제해 위생적인 환경에서 굴비를 생산·판매할 수 있도록 청년회원 전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방역단을 구성했다.
이번 방역단은 모두 40명으로 1조당 6명씩 6개조를 편성, 8월말까지 2개월에 걸쳐 매일 포내와 포외지역을 나누어 면 전지역에서 차량 및 방역약품과 유류 등 방역에 소요되는 물품을 청년회원들의 회비로 충당해 실시한한다.
한편 법성면(면장 이정규)은 4월부터 면사무소 직원과 각 마을별 자율방역단을 활용해 매월 1회, 6월부터는 주 3회 오전 5시부터 전지역을 돌며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