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은 곧 나의 가족, 주민위해 봉사"
인터뷰 / 영광소방서 박병주 신임서장
2007-07-05 영광21
"가장 먼저 지역주민을 고객으로 생각하고 만족과 감동을 주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한 박 서장은 "주어진 소방력을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소방훈련과 메뉴얼에 의한 행동요령을 습득해야 하며 상호간에 이해하고 배려하며 가족적인 직장분위기를 조성해 조직의 능력을 극대화할 때 감동하는 소방행정을 실현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특히 지역주민의 연령대가 빠른 속도로 노령화하고 있어 보다 많은 분야의 소방 서비스가 요구되고 있다"며 "체득했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박병주 서장은 1959년 전라남도 화순에서 출생해 전남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90년 목포소방서 예방계장으로 첫 부임해 내무부 소방학교, 순천소방서 구조구급과장, 전라남도 소방본부 방호구조과, 담양소방서 소방과장을 지냈다.
가족으로는 부인 주경란 여사와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