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정용수 담당 '스타지도사' 영예
농림부장관상, 농업진흥청 주관 "현장중심 지도사업 우수"
2007-07-05 영광21
3일 농산물 수출컨설턴트 분야로 수상한 정용수 담당은 수원 농업진흥청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사례발표를 했으며 전국 8명중 전남에서 유일하게 단독 수상해 관심을 모았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은 3일 "정용수 담당이 일선 농촌지도공무원 가운데 현장중심의 지도사업 추진실적이 우수한 컨설턴트에게 주어지는 '스타지도사'로 선정돼 농림부장관 표창과 포상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1982년 8월 농촌지도사업에 투신한 이래 25년동안 고객인 농업인들에게 밤낮을 가리지 않고 현장중심의 컨설팅과 지도사업을 벌인 정용수 담당은 파프리카를 최고의 품질과 명품브랜드로 육성한 공로가 인정돼 이번에 상을 받게 됐다.
또 1997년 IMF로 국내 원예작물 가격이 하락해 판로개척이 어려울 때 토마토를 수출하는 성과를 올렸으며 1998년부터 새로운 수출작목으로 떠오른 파프리카의 수출전문단지인 '염산시설채소법인'을 조직해 연간 990t, 42억원의 수출 성과를 올리도록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