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고 안정적인 초고속 인터넷 책임진다

우수업체탐방 177 / 온누리주식회사

2007-07-05     박은정
통신망과 통신망을 연동해 놓은 망의 집합을 의미하는 인터네트워크(internetwork)의 약어인 인터넷(internet). 1994년 6월 한국통신이 최초로 인터넷 상용서비스를 개시한 이래 많은 수의 인터넷접속 서비스제공자(ISP)가 생겨나면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상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T영광지점 협력회사로서 영광 전지역 인터넷과 전화개통을 맡아 여기에 수반되는 A/S까지 책임지고 있는 온누리주식회사(대표 임대형).

이곳은 지난 2006년부터 영광지역을 담당해 관리하고 있으며 광주 하남과 첨단지역에도 지사를 두고 KT와 협력하고 있다.

총 80여명의 직원이 기술 봉사(영업) 홍보팀으로 나눠 분야별로 활동하고 있으며 영광지사에는 14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온누리주식회사는 지난 1999년 (주) 하나산업으로 설립해 정보통신공사업을 취득했고 2005년 ISO 9001 인증취득, 온누리주식회사로 상호를 변경해 2006년 소프트웨어사업자를 취득했으며 KT우수협력사로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전화 또는 빠른 속도로 대용량의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인 매가패스를 사용하는 고객들은 이전 또는 고장 등이 발생하면 KT고객센터로 연락을 한다.

이럴때 접수된 곳을 방문해 불편한 사항을 해결해 주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이곳 직원들은 직접 현장에서 고객과 가장 밀접하게 관계를 맺는 기업의 얼굴이라는 책임감을 바탕으로 철저한 서비스를 지역주민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우리는 KT 얼굴입니다”
임대형 대표는 “국번 없이 100번을 이용해 서비스 신청을 하면 저희 직원들은 신속한 출동과 친절한 서비스로 고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며 “일과시간이 지난 주말과 휴일에도 직원들이 교대로 대기해 언제 어느때라도 고객이 필요로 하는 시간에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업무를 소개했다.

그는 또 “기업을 협력하는 사업체로써 기업과의 원활한 관계를 유지하고 성실한 협조로 함께 사업을 영위한다는 기본을 잊지 않고 있다”며 “기업과 고객이 있으므로 우리 회사가 존재하고 직원 하나하나의 역할이 KT의 이미지를 바르게 전달하고 더불어 회사의 발전을 가져온다는 진리를 늘 명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살아가는 상생경영
KT영광지점 홍재승 지점장은 “현장에서 고객에게 정확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전달하며 회사를 대신해 최선을 다해 활동하는 협력사 직원들의 역할은 회사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지역에 위치하며 고용창출과 지역경제활동에도 상당부분 기여하고 있는 온누리 협력사는 회사를 성실히 경영하면서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그들이 마음 편하게 일할 수 있는 근무여건을 만들며 특히 융화와 단결을 위해 노력하는 임 대표의 자세는 KT의 발전을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온누리주식회사는 담당업무 외에도 KT 직원들과 지역에서 열리는 크고 작은 행사에 참여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상품을 전달하며 영업홍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자식의 안부를 묻는 어머니의 전화 목소리에도, 알콩달콩 안부를 묻는 연인들의 문자메세지에도, 밤사이 주문량을 체크하는 어느 농가의 이른 아침 풍경에도 사락사락 행복의 웃음이 피어납니다’라는 KT 홍보문구처럼 이곳 온누리주식회사도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하며 기업에게는 든든한 신뢰를, 고객에게는 가슴 벅찬 감동을 전달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상생의 뿌리를 깊게 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