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신창섭 영광부군수 취임

6일, "군민과 공직자 지혜 모아 지역발전 앞당기자"

2007-07-12     영광21
제21대 영광부군수로 새로 취임한 신창섭(58) 부군수가 6일 취임식에서 "6만 군민과 공직자가 하나돼 힘과 지혜를 모아 노력한다면 반드시 살기 좋은 고장으로 탈바꿈 될"것이라며 "군민과 함께 뜨거운 가슴으로 고민해 지역 발전을 앞당기자"고 말했다.

신 부군수는 광주시 동구 금동에서 태어나 광주대 무역학과를 졸업했다.

78년 5월 담양군 대전면에서 공직생활을 출발해 전라남도 감사관실, 기획관실, 경제통상실, 공보관실, 서울사무소장, 동부출장소장을 역임했다. 2006년부터 도청 경제과학국 기업통상과장으로 재직하다 이번 전라남도 인사발령에 따라 영광부군수로 부임하게 됐다.

그는 취임식 직후인 주말이던 7일과 8일 군청 실과소의 주요현안업무를 보고받는 등 공직사회 기강확립과 적극적인 군정챙기기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신 부군수는 해박한 지식과 행정능력을 겸비한 행정가로 온화한 성품의 친화력이 돋보이며 가족으로는 박해례 여사와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