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화재 대폭 증가

2007-07-12     영광21
영광소방서(서장 박병주)가 올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화재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축사화재가 8건(우사5, 돈사2, 오리1)에 재산피해 2억7,400여만원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발생한 4건의 화재와 재산피해 9,800여만원에 비하면 2~3배가 증가한 것이다. 화재 발생원인으로는 용접 부주의가 5건, 전기 3건으로 나타났다.

소방서 관계자는 "용접작업을 할 때는 반드시 소화기를 비치하고 주변에 인화물질을 제거한 후에 작업을 해야 하며 주기적으로 누전상태를 점검하고 전선이나 전기기구는 청결히 하며 노후된 콘센트, 플러그 등은 즉시 교체해야 한다"고 주의를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