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지역 최고봉 태청산 아름답게 가꾸어요"

10일, 대마면이장단 태청산 산림도로 정비활동 실시

2007-07-12     영광21
대마면이장단(단장 이형섭)이 지난 10일 약 5km에 달하는 태청산 산림도로에 심어진 단풍나무 주위의 잡초와 칡덩굴을 제거하는 산림도로 정비행사를 실시했다.

태청산 산림도로 정비는 '아름다운 태청산가꾸기'의 일환으로 이장단에서 매년 실시, 올해도 비가 내리는 가운데 대마면 관내 이장단 19명이 모두 참여했다.

이형섭 이장단장은 "산림도로를 정비함으로써 많은 등산인이 보다 손쉽게 태청산을 찾을 수 있도록 하고 영광군 관내 최고봉인 태청산을 품고 있다는 면민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행사를 추진했다"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 함께 참여한 조강태 대마면장은 "일기가 고르지 못한 상황에도 이장단이 대마면의 자랑이자 영광군의 자랑인 태청산가꾸기에 앞장섬으로써 지역발전에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면민 모두가 아름다운 태청산가꾸기에 동참해 조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