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남도음식문화 개선위해 팔걷어 부쳐
음식점 영업자 의식전환 계도·행락지 불법영업 강력단속
2007-07-19 영광21
매년 15조원에 달하는 음식물 쓰레기가 버려져 자연환경을 파괴하고 있어 영광군은 위생식단 제공 일환으로 남도음식문화 개선사업을 통해 일반음식점 영업자의 의식전환과 정착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친다.
군은 이를 위해 손님에게 먹고 남기지 않을 만큼의 적정량의 음식 제공하기, 한번 사용한 음식 재사용 안하기, 음식을 덜어 먹을 수 있는 집게 제공 등 주요사항에 대해 이행실태를 점검하며, 주말을 이용해 수많은 관광객이 영광지역을 찾고 있어 친절과 청결생활화를 계도할 계획이다.
또 본격 행락철인 23일부터는 여름철 행락지에서 불법으로 이루어지는 각종 유해행위는 물론 특히 백수해안도로에서 관광지 경관을 해치는 버스영업과 무신고영업 등에 대해 전라남도 합동단속반 및 경찰 등과 연계해 합동으로 근절될 때까지 강력한 단속을 실시키로 하고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고발조치 하는 등 강력 대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