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찬씨 장애인정보화검색대회 금상 수상

13일, 전남체신청 주관·정보화교육장 운영성과 '톡톡'

2007-07-19     영광21
지난 13일 전남체신청에서 열린 전남장애인정보화검색대회에서 영광군지체장애인협회 조영찬(지체 5급) 회원이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조영찬 회원은 그동안 영광장애인복지관 정보화교육장에서 지난 2004년부터 컴퓨터를 배워왔다. 지체장애인협회는 지난 2003년 7월부터 정보화교육장을 마련해 매주 월∼금요일 10~12시까지 컴퓨터 기초에서부터 컴퓨터활용능력자격증반 등을 운영해 자격증을 27명이 취득했고 영광군장애인무료직업소개소와 연계해 한국도로공사 고창영업소 등에 30여명을 취업시키는 성과를 이뤘다.

또한 장애정도와 능력에 맞는 맞춤형교육으로 교육의 질을 다양화해 누구나 쉽게 컴퓨터를 접할 수 있도록 하고 거동이 불편한 1, 2급 중증장애인은 방문교육을 실시해 편리를 제공했다.

장애인정보화교육장은 장애인뿐만 아니라 비장애인에게도 문호를 개방해 컴퓨터강의를 하며 수시로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지체장애인협회(☎ 353-9931, 019-662-3536)로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