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과 하나돼 선진농촌 만들어 나가자”
17일, 굴비골농협 하계 워크샵 개최
2007-07-26 영광21
고객에게 큰 만족과 감동을 제공하는 선진농협을 이루기 위해 실시된 이날 행사는 다짐대회 와 체육행사 등으로 치러졌다.
이날 김영철 조합장은 “우리농촌은 수입개방과 농산물가격하락 등으로 어느 산업분야보다도 농업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오늘 워크샵을 통해 농촌인력이 도시로 떠나고 농촌이 점차 고령화 돼가는 가운데에서도 우리의 농업과 농촌을 지키는 자랑스러운 농업인이 돼 줄것”을 당부했다.
이날 양동근 청년부장은 “농촌의 고령화로 40·50대가 청년이 돼버렸지만 우리의 생명산업인 농업을 지키고 국민의 먹거리를 제공한다는 긍지와 자긍심으로 농협과 하나돼 선진농촌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이날 체육행사는 윷놀이는 임원이, 족구는 청년부가 우승을 차지했다. 또 노래자랑은 공교롭게도 이날 생일을 맞은 굴비골농협 하미경 대리가 1위를 차지해 기쁨을 두 배로 증가시켰다. 하계워크샵은 매년 집행부인 농협과 청년부가 격년제로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