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나누면 행복은 배가 됩니다

영광읍, 사랑의 밑반찬나누기 주민참여로 훈훈

2007-07-26     영광21
영광읍(읍장 정광석)이 거동불편 독거노인의 영양공급과 소외감 해소를 위해 실시하는 사랑의 밑반찬나누기운동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는 운동으로 확산되고 있다.

공동체의식 회복과 이웃사랑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월2~3회에 걸쳐 60여명의 독거노인에게 사랑의 도시락을 배달하는 것으로 올해 3월 사업개시후 연인원 300여명에게 이웃사랑이 전달됐다.

당초 읍사무소 직원을 중심으로 펼쳐진 활동이 알려지면서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강영화씨가 월3~4회씩 60인분의 정기적인 음식후원에 나서는가 하면 두유대리점을 운영중인 윤은기씨도 4회에 걸쳐 두유를 후원, 독거노인 50여명 및 사회복지시설 3개소에 전달하는 등 이웃에 대한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