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영광군민의날 행사준비 박차

7월31일, 정용재 집행위원장 선출 본격적인 행사 준비나서

2007-08-02     영광21
영광군민의날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창섭 군수권한대행)가 지난 7월31일 제2차 추진위원회의를 개최해 집행위원장에 정용재(53·광주매일 주재기자)씨를 선임하는 등 6만 군민의 화합한마당 잔치인 제31회 군민의 날 행사를 위한 본격적인 대회준비에 들어갔다.

이번 군민의 날 준비를 위한 추진위원은 위원장에 신창섭 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해 지난 29회보다 7명이 많은 110명으로 구성했으며, 고문으로 전·현직 국회의원과 군수 그리고 향우회장 등 8명을 위촉했다.

오는 9월4일과 5일 2일간 옥외행사로 개최되는 제31회 군민의날 행사는 새로 신축된 종합운동장과 부대경기장에서 시가행진과 가장행렬, 식전후 공개행사, 군민의 상과 행남효행상, 요진어린이상 등 시상과 축하공연 및 경연, 체육행사, 군민 한마당, 체험행사, 전시·문화행사 등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정용재 집행위원장은 “이번 군민의 날 행사는 집행위 구성이 어느 해보다 우여곡절 끝에 구성되어진 만큼 추진위원들의 힘을 하나로 집결시켜 진정으로 군민을 위한 행사로 이끌어내 애향심 고취와 지역 향토문화 계승발전의 계기로 삼아 온 군민이 하나되는 화합과 축제의 한마당으로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