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주부와의 좌담회 개최

새마을지회, 이주여성 한국문화 적응프로그램

2007-08-02     영광21
새마을운동영광군지회(지회장 김원판)가 7월31일 불갑면지역에 시집와 살고 있는 외국인주부를 초청해 좌담회를 가졌다.

외국인주부들의 빠른 한국적응을 돕기 위해 새마을운동영광군지회가 역점사업으로 펼치고 있는 외국인주부 한국문화 적응프로그램인 'I Love Korea'를 추진하기 위해 각국의 대표 이주여성들을 초청한 이 자리에서는 향후 이 사업에 대한 추진방향과 외국인주부들의 바램을 청취해 사업에 반영토록 하는 자리였다.

이날 모임에서는 현재 이주여성들이 처한 여건상 통학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찾아가는 한글교육과 요리강습에 관한 주문이 많았는데 새마을지회는 이들의 의사를 반영해 전담 한글강사를 채용, 찾아가는 한글교육을 집중적으로 펴나갈 계획이다.

또 이주여성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경제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이주여성지원센터를 이달중 개설하고 전문상담원과 직원을 배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