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원전 체험코스 피서객 인기 폭발
휴가 즐기며 원전 견학 일석이조
2007-08-09 영광21
영광원자력본부(본부장 이심교) 홍보부에 따르면 7일 현재 발전소 인근 가마미, 구시포해수욕장에서 원전을 방문한 피서객들이 7,500여명에 이르고, 주제어실, 터빈 등 발전소 내부시설까지 둘러보는 견학코스가 피서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 가마미해수욕장에 설치된 원자력 이동홍보센터는 매일 저녁 8시부터 영화상영을 하며 냉온수기, 커피, 생수 등을 비치하여 피서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는 것도 눈길을 끈다.
피서객 유진경(27·경기도 고양시)씨는 “영광원자력의 견학프로그램 덕분에 원자력발전소도 배울 수 있었던 의미있는 휴가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