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제 경사 이달의 경찰관 선정

피서객 안전 위해 각별한 관심 모범

2007-08-12     영광21
영광경찰서(서장 박동남)가 이달의 경찰관으로 홍농지구대 김근제 경사를 선정했다.

8월의 경찰관으로 선정된 김근제 경사는 가마미해수욕장으로 놀러온 강모씨 등 2명의 피서객이 텐트옆에서 술취한 남자들이 주정을 하면서 행패를 부리는 것에 겁을 먹고 여름파출소에 도움을 요청하자 우선 따뜻한 위로의 말로 안정을 취하게 한 다음 비가 오는데도 40여분에 걸쳐 텐트를 다시 수리해주고 피서객들이 안전하게 잠들 수 있도록 해변을 밤새 후레시로 비추며 순찰하는 모범을 보였다.

경찰서는 매월 주민들에게 타의 모범이 될만한 치안서비스를 제공한 경찰관을 대상으로 하는 이달의 경찰관을 선정해 수범사례를 적극 홍보함으로써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이는 경찰관이 친절한 선행을 베풀어 대국민 경찰이미지 향상에 이바지해 고품격 치안서비스에 앞장서고 있는 사례를 발굴하고 장려해 주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기 위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