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청결태양초 안정생산평가회 개최
농업기술센터, "고가 판매위해 세척은 기본"
2007-08-15 영광21
관내 고추 대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평가회는 역병예방을 위한 고추접목묘 식재, 입상아인산염 처리, 생력절감 및 저농약인증 획득을 위한 잡초방제용 검정부직포 처리기술 등 다양한 친환경 재배방법이 소개됐다.
영광고추 이미지 제고를 위해 추진한 평가회는 참석농가들에게 앞으로 '고추 세척은 기본'이라는 인식을 심어주었고 농업기술센터는 농가 소득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신기술 도입과 실증연구에 심의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가진 문산마을 시범단지(대표농가 정용현)는 전체농가가 저농약인증을 획득할 예정이며 세척후 건조과정을 거쳐 안전한 먹을거리를 선호하는 도시소비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고 있어 관행재배농가보다 더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이곳에는 고추 주력품종 14종이 재배·전시돼 영광관내에 적합한 고추품종을 농가가 직접 보고 평가할 수 있는 장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