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연관 신임위원장 임명
"잔류당원과 당 재건 노력"
2007-08-18 영광21
민주당 중앙당은 지난 7일 의원총회·최고위원 연석회의를 개최, 지역위원장에 김연관 전도의원을 비롯해 전국 17개 지역위원회를 새로 정비했다.
김연관 신임위원장은 "평민당 시절부터 30년 넘는 정당생활을 해왔지만 이번 운영위원장 임명으로 어깨가 무겁다"며 "정치생활 외길 30년을 걸어온 것처럼 소신과 철학으로 남은 잔류당원들과 함께 민주당 영광군위원회를 재결집해 당 활성화에 주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연관 위원장은 33살인 1978년 제10대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시작으로 정치에 입문, 전남도의회 4·5대 의원을 역임했다.